최 엘리사벳 수녀님께서는 거룩한 만남은 소소한 일상안에서 우리의 작은 기쁨, 작은 행복들을 진실로 나눌 때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2월 1일 부임하신 후 신자분들의 진실이 담긴 환대의 말씀과 신자들과 수녀님의 마음에 계신 하느님께 대한 열정을 보시고 감격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우리 마음안에서 활동하시고 역사하시는 주님과 함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2021년, 하느님과 신부님과 수녀님과 신자분들이 새로운 코로나이후의 역사를 이뤄가는 서산동문동성당에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으며 지금처럼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하셨습니다.

 심 율리안나 원장수녀님과 최 엘리사벳 전례수녀님의 부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하셔서 사랑의 공동체를 잘 이룰 수 있도록 교우분들의 많은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